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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한 피해 현황, 진화 작업 내용, 진화율, 원인, 교통 통제 상황을 종합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.
피해 현황:
- 산림 피해: 이번 산불로 의성군을 비롯한 안동, 청송, 영양, 영덕 등 5개 시·군에서 약 35,000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었습니다. 이는 서울시 면적의 절반을 넘는 규모로, 역대 최대 산불 피해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.
- 인명 피해: 경북 지역에서만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, 이 중 영덕군에서 9명, 영양군에서 6명, 청송군에서 4명, 안동시에서 4명, 의성군에서 1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.
- 재산 피해: 주택 2,221채 등 건축물 2,412개소가 피해를 입었으며, 농업 시설과 문화유산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.
진화 작업 내용 및 진화율:
- 진화 작업: 산림 당국은 헬기 88대와 진화 인력 5,587명, 진화 차량 695대를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.
- 진화율: 3월 28일 오후 5시 기준으로 모든 주불이 진화되었으며, 현재는 잔불 정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감시 활동이 진행 중입니다.
원인: 산불의 원인은 성묘객의 실화로 추정되며, 의성군은 관련 용의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.
교통 통제: 산불로 인해 중앙고속도로(풍기IC의성IC), 서산영덕고속도로(동상주IC영덕IC), 동해선(포항역~동해역) 등 주요 도로와 철도가 통제되었습니다.
현재 당국은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,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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